전 보통 소위 말하는 '대세'라는 것에 좀 약한 편입니다.
으음, 왠지 메이저를 근본적으로 싫어한달까.
그래서 제가 직접 접해보기 전에는 별로 맘에 안들어하는 경우가 다반사.
헌데 그놈의 군대가 사람을 좀 많이 바꿔놓는 모양입니다.
각설하고. 이번에 좀 늦었지만 대세라고 불리는 '대와 향신료'를 전편 다보았습니다.
독특하게도 경제판타지라고 불리는 장르의 라이트 노벨.
행상인 로렌스와 현랑 호로의 여행기를 다룬 잘 안팔릴 것같은 제목.
역시 저라는 사람을 끌어들이기에는 꽤 역부족이죠.
대뜸 교회를 까는 것도 좀 거부감이 들고 말이죠.
(자칭 현랑이라는 호로가 창조론을 대놓고 반박하는 장면에서 가슴이 쓰렸....)
물론 중세시대 암흑기의 교회야 까임 당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....
그 알맹이까지 모독당하는 것은 참으로 ;ㅁ; 지못미
수인이라는 설정 자체도 사실....
뭐, 따지고 들어가면 세상에 볼 수 있는 미디어가 얼마나 되려나요.
일단 그거만 잘 넘기면
펼쳐지는 신세계(와 늑대와 향신료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)
그것은 바로...